십 년간 지켜온 황제에게 버림받고, 제 손으로 키운 신하들에게 모조리 배신당했다. 모두가 그녀의 몰락을 조롱할 때, 숙적이던 폭군 소진이 30만 대군과 강산을 바치러 온다. 그녀의 피를 닦아주며 그가 던진 한마디, “날 구할 땐, 내 신분을 묻지 않았으면서.”
내 쌍둥이를 도둑이라 부른 왕
거지 아폴론
내가 세우고 내가 무너뜨린다
욕망의 질주
뒤늦게 깨달은 사랑
사자의 신부
날 죽일 남자를 사로잡은 법
잠든 달이 다시 눈을 뜰 때
뱀새끼를 키웠다
약자의 가면, 강자의 힘
알파를 만들고 버려졌다
침묵의 반란